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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에서는 남구청을 찾아 '소아암 환우돕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1일 오후 3시, 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에서 구청장실을 찾아 '소아암 환우돕기' 사랑의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이 고객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500만원은 대명동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우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고객이 구매할 때마다 금액에 상관없이 10원이 적립되고, 여기에 대백이 10원을 더해 총20원을 적립해서 마련한 것으로, 중구, 동구, 수성구에 이어 ‘소아암 환우돕기’ 네번째 후원금이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이번에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직접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후원금은 어린이의 치료비 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고 희망을 잃지 않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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