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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철도 골드라인 전구간 시운전 행사 열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2-27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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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영록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전구간 시운전 행사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포시)
유영록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전구간 시운전 행사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내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전구간 시운전 행사가 열렸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후 시민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차량기지(양촌역)~김포공항역 23.67km 전 구간 차량주행 검증시험 및 시승견학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우선시험구간(3.07km)에서 차량 주행시험에 착수했다. 지난 15일에는 운행 열차 46량(23편성/2량 1편성)이 모두 반입됐으며 20일부터는 김포공항역까지 전 구간에서 공종별 시험 및 종합시험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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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은 철도관련 안전법령에 의한 형식시험과 전수시험, 가속도시험 및 제동시험, 집전시험, 유도장애시험, 소음·진동시험 등에 대go 개통전까지 한국철도연구원의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치게 되며 노반 등 정거장과 출입구 마무리 공사는 내년 6월 대부분 완료된다.

주행시험 참석자들은 최고 운행속도 80km/h로 다른 지역 차량보다 10km/h 이상 빠르고 차량공간도 넓으며 양촌역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3분배차)이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배차간격 3분과 김포공항에서의 환승 편의성, 정거장 접근성이 좋아 편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김포도시철도 전구간 시운전 행사에 김포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포시)
김포도시철도 전구간 시운전 행사에 김포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포시)

또한 공사의 마무리와 시운전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앞으로 남은기간 정돈된 현장과 시운전을 잘 마무리 해 내년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는 당부도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혹한속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시민이 전 세계 어느 대중교통보다 김포도시철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범적인 건설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차량기지(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노선연장 23.67km,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12월말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8년 말 개통예정으로 개통 이후 5년 간 서울지하철 1~8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일괄해 운영을 담당한다.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에서 본격적으로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김포시(도시철도과)에서는 환승통로 공사 이후인 2018년 3월중에 시민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과 차량, 시운전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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