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올해부터 기존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지급하던 출산축하금, 셋째양육수당, 신생아 건강보험 가입지원을 통합하고 둘째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안성시에 출생등록한 둘째이상 자녀로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이상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출생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출생신고 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호자에게 현금성 급여형태로 지급된다.

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해 안성시는 올해 2017년 대비 3억여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라며 출산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