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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대순 안성시 부시장은 일선 방역현장에서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철저한 차단 방역 조치 이행을 주문했다.

이어 생생한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방역에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주말 관내 주요 하천변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주말에도 쉼 없이 관내 전체 방역을 하는 해당 공무원, 안성축협 관계자 및 가축방역요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전·남북 오 리에서만 발생하던 AI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인접한 포천 농가에서 AI가 확인돼 새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추가적인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 전 농가 및 주요 도로변에 야자 매트 설치 및 생석회를 도포했으며 주요 철새 도래지에는 야생조류 퇴치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거점소독시설 2개소에는 공무원 12명, 경찰 5명, 민간인 1명(일 3교대) 총 18명을 투입해 24시간 축산 차량에 대한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농·축협,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군 제독 차량 등 18대를 동원해 농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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