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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안전본부, 소방서장 소통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25 16:29 KRD7
#경기재난안전본부 #소방서장 #소통간담회 #남경필 #이재열
NSP통신-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소방서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소방서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굿모닝 경기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소방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소재)에서 올해 주요정책 공감 및 관서별 현안 청취 등 제천 화재 이후 높아진 안전에 대한 각종 현안을 논의 하기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2018년 경기도 주요정책 공감 및 관서별 현안 청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24개 소방서 56명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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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는 “경기도가 안전부분 정부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을 했다. 따복 플랜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를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경기도는 여기 계신 소방서장님께서 만들어주시고 그러한 일을 달성해주셔서 감사하다. 경기도지사는 경기소방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각 서장들과 자유토론을 하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각 서장들과 자유토론을 하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또한 “어제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에서 추운 날씨에 사고현장을 수습하시느라 고생했고 통신장비가 잘 안 되는 상황에서 근무해주신 서장님, 함께 일하시는 소방관님께 감사하다”며 “제천(화재) 사고와 같은 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도내 각 서장들의 의견 발표와 자유토론의 방식으로 열렸다.

먼저 서은석 의정부소방서장은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사고 진압은 이병곤 플랜을 지원한 결과로 보시면 될 것”이라며 “지사님께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격려의 피자를 배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지난 1993년 1월 청주 우암상가 아파트 화재 붕괴사고로 건축 등 담당 공무원이 문책을 당한 게 아니라 단지 사전에 점검했다는 이유만으로 소방관이 징계당한 사례가 있었다”며 “지난 연말 제천 화재사고 등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으로 애꿎은 소방관이 불이익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소방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실적은 대책 마련을 세워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좋은 말씀이다. 책임 전가는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 지도자들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방관이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NSP통신-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의 각 소방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24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소방서장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의 각 소방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30년 가깝게 소방생활을 했는데 (지사님께서) 소방에 많이 다가와 주셔서 이병곤 플랜 등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다”며 “현재 이병곤 플랜 2년차가 돼 가는데 지속 가능할 것인가 의문이 났다. 지사님이 바뀌시거나 경제논리로 소방안전이 뒤로 빠질까 걱정이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 지사는 “제가 연정을 한 이유가 이런 이유다. 여야 합의로 한 정책들은 누가 와도 쉽게 뒤집을 수 없다”고 설명한 후 “이병곤 플랜은 반드시 차기 집행부와 의회에서도 계승하도록 명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직개편으로 통합된 남부소방서 복권 ▲특수 소방훈련 강화 ▲경기북부 재난안전체험관 개청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 무선통신시스템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관서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결과는 ▲제1회 현장안전관리 경연대회 최우수 동두천소방서, 우수 고양소방서, 장려 평택소방서, 부천소방서, 일산소방서, 성남소방서 ▲2017년 긴급구조훈련 및 소방전술경연대회 최우수 이천소방서, 우수 용인소방서, 고양소방서, 장려 부천소방서, 구리소방서 ▲2017년 재난안전교육 경연대회 우수관서에는 남양주소방서, 안성소방서, 포천소방서, 의왕소방서가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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