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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지난해 3분기 1400조원를 넘어선 가계 빚이 더 늘어나 작년 말 1450조원을 돌파했다. 1년 새 주택담보대출은 줄어든 반면 신용대출은 2배가량 폭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4분기 말 가계신용은 145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1419조3000억원) 보다 31조6000억원 증가했다. 1년 전 2016년 말 증가 폭인 46조1000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축소했다.
연중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108조4000억원으로 2014년(66조2000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분기 가계대출은 2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28조3000억원 증가한데 비해 소폭 확대됐다. 하지만 전년동기 41조2000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4분기 말 가계신용은 145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1419조3000억원) 보다 31조6000억원 증가했다. 1년 전 2016년 말 증가 폭인 46조1000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축소했다.
연중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108조4000억원으로 2014년(66조2000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분기 가계대출은 2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28조3000억원 증가한데 비해 소폭 확대됐다. 하지만 전년동기 41조2000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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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계대출이 큰 폭 줄어든 것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과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이 둔화된 영향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13조5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기타금융기관 대출은 14조2000억원에서 8조8000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3조5000억원에서 15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전분기말(15조원)과 비교해도 2000억원 늘었다.
특히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거래 감소 등으로 축소됐지만 기타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신용대출로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주담대는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조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그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8조4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4조5000억원 증가한 것 보다 2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문소상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기타 신용대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이 늘어난 영향과 월세, 상가임대 등 주택거래와 관련한 부대비용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연간 대출금액은 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4분기 판매신용은 2조8000억원 증가에 그쳐 전분기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10일간의 장기 추석연휴로 인해 늘어난 대출이 연말 들어 해소된 것이라 한은은 설명했다.
특히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매매거래 감소 등으로 축소됐지만 기타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신용대출로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주담대는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조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그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8조4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4조5000억원 증가한 것 보다 2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문소상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기타 신용대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이 늘어난 영향과 월세, 상가임대 등 주택거래와 관련한 부대비용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연간 대출금액은 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4분기 판매신용은 2조8000억원 증가에 그쳐 전분기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10일간의 장기 추석연휴로 인해 늘어난 대출이 연말 들어 해소된 것이라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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