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26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Arts Hall)에서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향자 재단이사장 및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시간호사회 박현숙 회장,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 경북대학교병원 김희숙, 곽병원 강영주 간호부장,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예비전문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촛불과 함께 사람들 앞에서 선서로써 마음을 다지는 의식이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3학년 295명(여학생 256명, 남학생 39명)은 간호윤리와 간호원칙을 맹세하며 촛불점화를 통해 자신을 불태워 주위를 밝게 비추는 촛불처럼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간호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간호사회 박현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선서식에서의 다짐과 직업적 사명감을 잘 되새기며 간호사로서의 발전과 성숙의 기회로 삼고 간호 대상자와 동료로부터 신뢰받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과학대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간호현장에서 미래에 직면하게 될 어떤 상황에도 능숙히 대처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직하고 정직한 준비된 간호인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간호대상자를 존중하고 그 가족들을 배려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참 간호인이 되어 간호의 향기를 전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 경희의료원, 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지역 보건소 등에서 1000시간 이상의 간호 현장실습을 한 뒤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대학의 역사가 곧 학과의 역사인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지역 최초로 1960년 대구간호학교로 출발해 58년간 총 9200여명의 간호전문인력을 배출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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