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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송, 양기대 광명시장 위안부 피해자 지원활동 조명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3-07 1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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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만 인터넷방송인 스톰 미디어가 양기대 광명시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명시)
대만 인터넷방송인 스톰 미디어가 양기대 광명시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대만 최대 인터넷방송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들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구독자수 200만명의 대만 인터넷방송 스톰 미디어(The Storm Media)는 6일 오후 광명시청을 방문해 양기대 시장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 1% 전달 ▲시민 성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과정 ▲청소년들이 소녀상 둘레에 만든 소녀의 꽃밭 등의 활동을 취재했다.

스톰 미디어는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 지킴이를 주제로 광명시와 함께 나눔의 집,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마창진 시민모임 뿐 아니라 이용수 할머니,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등을 심층 취재해 오는 5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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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시장은 “일제 수탈의 현장인 광명동굴 옆에 시민 성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할머니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해왔다”며 “한을 풀어달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절절한 요구를 받들어 일본의 공식 사죄와 배상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웨이 지아위 기자는 “대만에는 위안부 피해자 60여 명 중에서 현재 2명만 생존하고 있는데 그동안 시민들의 뚜렷한 지킴이 활동이 없었다”며 “광명시의 실질적인 위안부 피해자 지킴이 활동을 대만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3년 간 실질적으로 지원해온 활동을 모은 동행 한국어 책자 및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본을 대만 인터넷방송팀에게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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