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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회의원이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이언주 국회의원실)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11일 KTX역세권에 대한 현장 의정보고회에 이어 13일 오후 7시 하안도서관에서 하안동과 철산동 민생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심상록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해 그동안 추진성과를 꼼꼼히 설명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하안동 물놀이장 설치사업은 시민체육관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목적 시설로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으며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3년여 동안 협의한 끝에 가압장 유휴부지에 사회체육시설을 설치키로 합의를 이끌어 내 진행 중에 있고 철산중학교과 가림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철산초등학교 이동연결통로 설치, 하안중학교 승강기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하안동 상업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동차 매매단지 관련 용적률과 고도제한 등 상세한 논의가 이뤄졌고 철산중앙시장 재건축에 관한 지구단위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철산 4단지와 7단지 재건축의 경우 학교관련 논의로 인해 교육청과 수차례 조율해 사업의 물꼬를 텄으며 재건축의 추진이 잘 이뤄지고 있다.

이언주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시민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언주 국회의원실)

가장 주목을 받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및 광명지하철 추진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재조사의 노선계획과 소하역 지선 등을 포함하여 검토되고 있으며 용역에서는 열차운영계획, 투자규모 등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2개 이상의 대안을 선정해야 한다.

기본계획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했으며 금년 7월경에 국토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국토부 철도과장은 의정보고회에 직접 참석해서 주민들에게 진행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신뢰를 갖고 지켜봐주시면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용역결과를 주민설명회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보훈단체 임원진들과 학부모 관계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바른미래당 김기춘 광명시의원, 나상성 광명시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 그리고 김기남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의정보고가 단순히 국회의원 이언주 의정활동을 보고 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의 고견을 듣고 함께 더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준비 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소규모로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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