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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부시장 이묵)는 2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억제 및 소음저감 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을 맞아 각종 개발 사업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책임자 87명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소음관련 법령 설명, 비산먼지 저감 수범 및 위반사례, 개선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공사장 관리자는 내 가족들이 먼지와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먼지발생 억제와 소음저감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6주에 걸쳐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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