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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조감도.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추진하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설명회가 12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총 183만8000㎡ 규모로 개발한다. 해양레저, 관광․숙박, 항만근로자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원시설이 구비된 종합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1종 항만 배후단지 지원과 더불어 평택호 관광단지 및 황해경제 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와 평택시의 개발계획 구상과 추진일정, 그리고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식 등에 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사업제안서에 마이스 기능, 공원계획, 평택호 관광단지와의 연계성 등 평택시 시책방향과 부합할 경우 배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1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질의서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는 5월 1일까지, 사업제안서는 7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후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에 사업제안서 심사를 의뢰해 10월 초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알림 마당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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