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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통상, 바닥재 위에 시공하는 초박형 마루 인기

NSP통신, 서재탁 기자, 2011-01-31 00:54 KRD7
#신명통상

[서울=DIP통신] 서재탁 기자 = “더 얇고 더 가볍게”

바야흐로 ‘슬림’ 전성시대다. 휴대전화부터 카메라, 가전제품, 심지어 셔츠에 이르기까지 ‘초슬림’이 대세다. 바닥재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동절기를 맞아 열손실을 막는 고효율 창호와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바닥재 위에 시공하는 초박형 온돌마루가 인기다.

온돌마루 바닥재 제조업체인 신명통상(대표 민병흔)은 아파트나 주택 거실에 깔린 기존 바닥재를 뜯지 않고 시공하는 초박형 온돌마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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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온돌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바닥재 위에 시공하기 때문에 철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시공 방법이 간단해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다.

기존 마루 위에 초박형 온돌마루를 시공하기 때문에 기존 온돌마루가 쿠션 구실을 해서 보행감과 촉감도 좋다는 게 신명통상 측 설명이다. 독특한 패턴을 접목해 제품의 심미적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우수성도 강조한다.

민병흔 대표는 “흠집이 나거나 싫증난 기존 온돌마루를 철거하고 새 온돌마루를 시공하려면 철거비용이 많이 들고 폐기물 처리와 분진 발생 및 소음으로 일정 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단점이 있다”며 “초박형 온돌마루는 간편함과 시공시간 단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최근 들어 시공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초박형 온돌마루 두께는 기존 온돌마루 두께의 절반에 불과한 3.6㎜로 작업시간 단축, 저렴한 설치비용, 설치와 철거가 용이한 이점이 있다.

이쑤시개 용도로 쓰이는 자작나무 자연소재를 사용했다. 민 대표는 “기존 제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초박형 온돌마루 출시로 회사 경쟁력 강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jtag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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