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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PC방들이 밝고 쾌적한 복합 가족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규모 있는 프랜차이즈 PC방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장 분위기를 밝고 산뜻하게 바꾸는가 하면 내부에 카페, 테마존 등을 설치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PC방 업계에 웰빙 개념을 도입해 화제가 됐던 비타민PC방이 업계최초로 휴게음식점을 접목한 푸드카페로 한층 진화된 PC방을 론칭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비타민PC방(www.vitaminpc.co.kr)은 다른 PC방과 차별화를 두어 웰빙 컨셉으로 실내 공기를 2중 급배기 공조 시스템과 동시에 신선한 외부공기 공급으로 매장 안에 들어서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카페에 들어온 듯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비타민PC방은 푸드카페의 접목으로 라면, 낙지덮밥, 불고기덮밥 등 기존 PC방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비타민 같은 재충전의 공간이 되고 있다.

비타민PC방 가맹본부에서는 커피베이(테이크아웃 전문점)를 론칭해 이를 접목한 PC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PC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에게 30여가지 이상의 PC방 맞춤형 간편 조리 메뉴와 조리교육, 서비스교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피씨방 푸드카페는 상권 내 수요층의 상권별 특성, 성별, 연령 등의 세부적인 수요분석과 전문 조리교육 및 바리스타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비타민PC방 백진성 대표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오픈 해서 매출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며 “하지만 오픈 후 예상 목표 매출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가맹점 위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맹점 내 외부 매출 저조 원인을 분석해 마케팅 제안, 운영방법 수정, 이벤트 개최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PC방 창업시에 기존매출외에도 부가매출을 올릴수 있는 샵인샵 개념의 접근과 함께 본사의 다양한 시스템과 지원이 있는지를 체크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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