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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경위(왼쪽)가 우수불자로 선정되어 포항불교봉축위원회 위원장 철산스님(보경사 주지)으로부터 시상금과 부상으로 도자기를 수상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기관대표로 수상한 우수불자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도록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북부서 정보계에 근무하는 박재현 경위는 지난 19일 죽도초등학교에서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해 열린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 날 기념 시민소통문화제’에서 2018년도 우수불자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전달했다.

박재현 경위는 지역 내 종교단체를 담당하는 정보관으로 평소 불교계와 원활한 협업관계 형성 등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불자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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