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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필승, 디비자 디비자 119’ 가동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03 15:48 KRD7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경상북도

"디비자(역전), 4전1승 반듯이 달성" 비장한 각오...연일 당선전략 생산

NSP통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대위)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대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선대위가 ‘무장’을 더욱 강화했다.

3일 오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 개시 첫날 1일 저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필승,디비자 디비자 119'를 편성했다. 이 ‘디비자’의 목적은 현재 이철우 자한당 후보보다 격차를 ‘뒤집기’ 한다는 것.

오 후보 선대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후보간의 격차가 추측과 달리 좁아지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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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후보는 민주당세가 약한 지역에서 꿋꿋이 버티면서 정치 생활을 해왔다. 이번 ‘4전’은 종전과 판이하게 상황이 다르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후 경북에서 지지율을 20% 대에 진입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정치사에 파란(波瀾)이었다.

그렇지만, 막상 청와대를 떠나 그가 민주당 경북도시자 후보로 출마하자 과연 몇 %를 획득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이 나왔다.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더 나올까’ 아니면 ‘그보다 못 미칠까’ 하는 두 개의 질문은 당연했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30% 대에 진입하는 ‘이변’이 터졌다.

오 후보 측은 전력을 한 층 더 강화해 핵심참모 10명으로 구성된 ‘필승, 디비자 디비자 119’를 발동했다.

이 ‘디비자’가 긴급히 구성되다 보니 기본 장비는 컴퓨터,복사기 등 뿐이고, 에어컨,냉장고 조차 없다. 폭염에도 선풍기에 의지해 새벽 6시에 출근해 밤 늦게 까지 오중기 후보 당선을 위해 즐거운 혹사(?)를 한다.

오중기 후보는 “디비자 팀은 경북의 미래를 걱정하는 순수한 혼과 아름다운 혹사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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