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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꼬리뼈 부상 ‘일파만파’ 논란 확산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04 19:12 KRD2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장 #6.13지방선거 #폭행

대경인도주의의사협의회 ‘권영진 후보, 부상 골좌상으로 골절 아냐’…권 후보 선거캠프 ‘의사단체 불공정한 선거개입, 언론 공개 소견서에 성명서 발표 유감’

NSP통신-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유세차량에 오르고 있다. (김덕엽 기자)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유세차량에 오르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의 지난달 31일 출정식에서 발생한 꼬리뼈 부상을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권 후보 부상은 골좌상으로 골절이나 실금이 아니다”면서 “권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한 시민과 부딪히며 넘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한 꼬리뼈 부상에 대해 후보 측이 공개한 병원 소견서를 확인한 결과 골좌상으로 명기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골절이 아니라 뼈에 일시 멍이 든 상태로 후보 캠프가 골절로 알린 것은 명백한 잘못이며, 이는 허위사실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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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권영진 후보 측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의사단체의 불공정한 선거개입 행위”라며 “지난 1일 권 후보 상태를 언론에 발표하고 의사 소견서를 공개했는데 캠프가 공개한 소견서를 가지고 마치 새로운 사실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성명서까지 낸 것에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 측은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캠프에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언론과 SNS로 유포시키는 의도에 깊은 우려와 유감”이라며 “선거 국면에 특정 후보를 흠집 내려는 정치 관여와 선거개입 오해를 협의회가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영진 후보는 지난 2일 병원 퇴원을 시작으로 지팡이 등으로 선거운동에 복귀하는 부상투혼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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