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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접전 양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06 21:16 KRD2
#오중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방송 3사 여론조사서 이철우 후보가 7.6%p 근소한 우세...가파른 추격세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측 '막판 뒤집기 ' 기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보수의 텃밭이었던 대구경북지역에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

최근 여타 언론사들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잇달은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세에 따라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내 기초단체장까지 경북도내 곳곳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에 대한 가파른 추격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추격세는 6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여론전문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 칸타 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세 곳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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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초 자유한국당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됐던 경북도지사 또한 이번 국내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에서 지지율 1위를 지켰지만 경북도지사의 경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21.8%)와 7.6%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는 지난 4일 리서치앤리서치가 TBC, 매일신문사 의뢰로 조사발표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37.2%,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23.6%의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율보다 더 차이를 좁힌 결과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오중기 후보 선대위 측은 선거이전에 이뤄지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이에 따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오중기 선대위 측은 “선거 하루전 북미정상회담 등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추이, 또 TV방송 토론회 등이 남아있어 부동층 표심을 확보할 시간이 충분하며 현재의 근소한 차이는 막판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또 7일 경북지역 20개 대학교 59명의 교수들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예정하고 있어 현재의 추격세에 더욱 불을 당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여론 조사는 지난 2일~5일 각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800~1천8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3.5%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나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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