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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로타리클럽 RI가입승인 5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로타리클럽 RI가입 승인 51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RI 51주년 기념식과 2부 회장 이·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로타리클럽은 1967년 2월 인천로타리클럽과 남서울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창립했고 같은 해 6월 RI가입 승인을 받아 51주년을 맞았다.

봉사활동으로 무의촌 무료진료활동을 비롯해 수재의연금, 불우이웃 돕기, 방위성금 등 많은 성금을 관계기관에 기탁하고 자혜학교, 농아학교, 양로원, 고아원, 소년소녀가장 등 그늘진 우리의 이웃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장학사업으로 고등학생 335명, 대학생 45명, 백령장학생 24명 등 장학금을 지급해 유학생 6명을 해외에 파견 석사 4명, 박사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원로타리 2018-18년도 홍석정 회장이(왼쪽) 신임 2018-19년도 한선규 회장에게 로타리기를 건네주고 있다. (민경호 기자)

한상회 국제로터리 3750지구 2018-2019년도 총재는 축사에서 “우리 로타리안들이 행하고 있는 화합의 의미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며 “로타리클럽의 존재이유는 함께할 때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다는 봉사원리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와 함께하는 한선규 화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해 수원 로터리클럽 전 회원이 세상에 감동을 주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한 회기가 되어 수원 로터리클럽 역사에 길이 남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선규 수원로타리클럽 2018-2019년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섬김과 사랑으로 회원 간의 화평을 이루어 가족 같은 분위기 즉 늘 만나고 싶고, 보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친구 같은 회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사회의 한 역군으로 사명감을 인식하고 겸허한 자세로 클럽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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