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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김용진 기재부 2차관 면담 등…2019 국비확보 총력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24 17: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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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권영진 대구광역시장 (NSP통신 자료사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22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며, 오는 2019년 국비 3조원 이상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과 김용진 차관의 면담은 정부예산안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의 SOC 감축 기조와 신규사업 억제방침 등으로 국비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긴급하게 마련됐다.

권 시장은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운영비 및 실험실 기자재 구입비’, ‘도시철도 엑스코선’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매입비' 등 수시배정으로 묶여있는 사업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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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은 “선거가 끝난 지 얼마 안됐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 노력을 한시도 지체할 수 없어 직접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선7기 출범 직후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간담회를 갖는 등 시정 역량을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행정·경제 부시장을 투톱으로 하는 ‘국비확보 전탐팀(TF)’를 조기에 가동해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세종시에서 ‘국비확보 현장대책회의’를 갖고, 지난 4월부터 주요 간부들이 400여회 이상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대구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의원-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대구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될 때까지 한 푼의 국비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주요 간부들이 매주 2회 이상 기재부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달빛동맹 등 그동안 구축해온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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