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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제헌절 당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컨테이너부두와 시청 앞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기를 게양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동사무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운영한다.

그동안 광양시에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 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기념일과 경축일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모든 시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선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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