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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활용 및 확산을 위해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8여년간의 남구 도시재생사업을 총망라한 '대구광역시 남구 도시재생 이야기' 백서를 발간했다.

남구는 최고의 정주지역이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도시 재개발의 저조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도시재생'이란, 인구 감소,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의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에는 남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과 '도시활력증진지역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정, 주요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적극 참고하고 보완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하고 유입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표본이 되는데 그 목표가 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에 당선된 ‘대명행복문화마을사업이 대표적이다.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복지와 문화예술을 핵심 콘텐츠로 진행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 대명공연거리 활성화 사업, 사회취약계층을 고려한 시설 조성 사업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백서를 토대로 앞으로의 남구 및 대구시, 전국에서 이루어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유용한 팁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김경민 센터장은 “이 백서를 기반으로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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