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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기석 교육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신축공사 현장을 긴급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이 13일 송정재 경영지원국장, 신현택 교육시설과장, 분야별 담당자들과 함께 9월 개교 예정으로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남곡초, 한숲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무더위 속에 신설학교 현장에 도착한 홍기석 교육장은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신축공사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과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대책 마련 여부, 온열환자 발생 예방대책,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식수공급문제, 식염정(소금과 포도당을 섞은 알약) 비치, 작업시간 준수를 직접 점검하고 개교 관련 전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해 학생수용계획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현택 교육시설과장은 “절대공기 부족과 폭염으로 인해 마무리공사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공정관리로 학생 수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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