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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김창모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대규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NSP통신) 백지선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는 22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규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장인 군자주공6단지 SK건설 현장소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인근 주거지역에 발생되는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전체 민원의 20%를 차지하는 사업장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에 대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을 설명했다.

이어 새벽시간 수면부족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음 원인이 되는 장비, 기계에 대한 작업 중지를 요구할 계획이며 관련법에 따라 저감시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그간 재건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하며 구정 방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모 구청장은 “하반기에는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계절인 만큼 철저한 저감 대책 이행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른 사업장의 방진막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백지선 기자, jisun_bea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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