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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전국 합계출산율 9번째로 높아…초저출산시대 대응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8-25 16: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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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통계청의 2017 출생통계 발표에서 전국의 합계출산율이 9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초저출산시대에 대응할 방침이다.

25일 대구시 달성군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인 105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달성군은 1.63명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9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 2016년보다 11단계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절벽’이라 불리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대비, 달성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출산가정 2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의 인구정책을 시행해 지난달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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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 지자체는 달성군의 출산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문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저출산 대응과 극복 우수사례 발표와 오는 28일 지방행정연수원의 5급 중견리더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공무원 38명이 달성군의 출산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다.

김문오 군수는 “일자리·거주·교육을 고출산 3대 요소”라며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인구 30만을 바라보는 웅군(雄郡)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통계청은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해남군(2.099명)이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0.646명)이며,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35만7800명으로, 전년 40만6200명보다 4만8500명(11.9%) 감소해 사상 최저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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