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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국 청도서 금융기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총책 3명 구속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17 18: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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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17일 중국에서 콜센터를 만든 뒤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11억5000만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사기)로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3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3명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중국 청도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결성해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출을 빌미로 피해자 118명으로부터 모두 11억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건수는 지난해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상반기에만 1만 6000여건이 발생했다”고 설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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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피해금액만 무려 1800억원이며 2006년부터 누적된 피해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미검거자와 범행에 가담한 조선족에 대해 중국 공안과 협조 후 추적·검거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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