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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추석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졸음운전 취약시간대 순찰차 사이렌을 이용한 알람순찰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SNS 등을 통해 9.28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와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동식 무인단속장비 및 암행순찰차를 이용하여 사고를 유발하는 과속·신호위반 ․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등 종합적인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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