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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보건복지부 등 7개 기관이 입주하게 될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공사’ 시공사로 지에스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행정안전부 요청에 따라, 조달청이 기획부터 시공 및 사후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건립공사’의 시공사로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을 선정(낙찰금액 1788억원) 했다고 밝혔다.

지에스건설(주) 컨소시엄은 기본 설계서를 보완한 실시 설계서를 제출해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건립공사가 마무리되면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및 중앙노동위원회 등 7개 기관 중앙부처 직원 17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준공은 2013년 11월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등이다.

한편, 오는 5월 12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11개 기관(2402명)이 입주하게 될 ‘세종시 정부청사 2-2구역 건립공사’의 설계적격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08년 12월 착공한 국무총리실 등 12개 기관 4100명이 입주할 1단계 공사는 1구역 총리공관 건설 공정률 46%를 보이는 등 2012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이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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