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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안중근 평화정신실천 태극기 그리기대회에서 어린이가 웅변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지난달 2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와 함께 독립유공자 안중군 의사를 기념하는 ‘안중근 평화정신실천 태극기그리기 대회’를 가졌다.

안중근 평화정신실천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수원시의회, 경기남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네발의 총성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초·중등부, 유치부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학생이 참여해 기념공연 등 다양한 독립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담당자는 “안중근 의사를 기리며 진행된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태극기·안중근·무궁화를 소재로 청소년들과 시민의 재능을 발휘하는 문예의 장으로서 학생들과 부모님의 선양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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