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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상 대상(김천 킨더하바유치원 및 어린이집)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국전력기술 김천본사에서 ‘전통과 미래의 만남 - 꿈’이라는 주제로 '2018 경상북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학생공모전, 건축문화상 출품전, 기성작가초대전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제에는 건축사․건축가, 지역 대학교수 및 건축과학생, 관계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학생공모전에는 경일대 학생의 작품 'ARCHI GRAM’S Fun Palace 2.0'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입선 28점 등을 뽑았다.

건축문화상에는 김천 킨더하바유치원이 영예의 대상, 고령군 다산면 행정복합타운과 경주 산죽한옥마을이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4점에 대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3일간 공개 전시한다.

특별전으로는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개발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보급한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 32종이 모형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또 대목장 김범식선생의 전통건축모형 3점, 중국조선족 작품전, 김천시 도시변천사, 혁신도시사진전도 함께 연다.

체험행사로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자집짓기’체험행사와 소방안전 체험행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축VR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인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건축 특강과 한옥건립 활성화를 위한 한옥포럼 등과 직지사, 청암사 등 전통건축물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건축문화제를 계기로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북, 일자리 넘치는 부자 경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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