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3인,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 결정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08-14 14:19 KRD7
#여수시 #김귀문 #최풍룡 #김민석 #호남학우회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세 분(김귀문, 최풍룡, 김민석)의 추가 포상이 결정돼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건국포장을 받은 김귀문 선생은 1926년 부산 제2공립 상업학교 재학 중 호남학우회를 결성해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최풍룡 선생도 김귀문 선생과 함께 호남학우회 활동을 한 후 고향에서 계몽운동을 전개한 공적으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민석 선생은 여수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G03-8236672469

여수시는 지난 3월, 3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데 이어, 5개월 만에 3명이 추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작년 9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해 우리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와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추가로 세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