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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삼일동이 상암로 일대에 태극 바람개비 400개, 가로기 300개를 설치했다.

삼일동 자생단체 회원, 동사무소 직원, 호남화력본부 직원 등 50여명은 제74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행사의 일환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에 여수산단 내 호남화력본부(강수진 본부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가로기 300개를 지원했다.

신영자 삼일동장은 “전 동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한 주민과 호남화력본부, 자생단체 회원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삼일동은 26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이 되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의승수군지인 흥국사가 있는 고장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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