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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평택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이강선 평택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장(오른쪽부터)이 김향순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사랑의 연탄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강선)는 10일 평택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연탄 3800장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에 기증했다.

평택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연탄 3800장은 평택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강선 위원장은 김향순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의 연탄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평택 지역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연탄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 치안 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연탄 3000장과 2700장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한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관내 주요 해양수산 관계 인사 30여 명으로 구성돼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조언 및 자문, 해양수산 종사자 여론 전달 등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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