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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릭실, 퍼마스틸리사 인수 완료…주식 100% 취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07 14:20 KRD7
#릭실 #퍼마스틸리사 #건축자재 #주택설비기기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일본 건축자재, 주택설비기기 기업인 릭실(LIXIL)가 지난 6일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커튼월 제조업체 퍼마스틸리사(Permasteelisa S.p.A.)의 인수를 완료했다.

릭실은 퍼마스틸리의 주식 100%(25,613,544주, 약 5억 7500만 유로)를 취득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릭실은 유럽의 자산운용사인 인베스트인더스트리얼(Investindustrial)와 알파(Alpha)가 간접관리하고 있는 시마 클래딩스(Cima Claddings S.A.)로부터 퍼마스틸리사의 주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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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스틸리사의 니콜라 그레코(Nicola Greco) CEO는 유임돼 릭실의 모든 커튼월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릭실은 퍼마스틸리사의 인수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릭실은 중·고층 건물에서부터 초고층 빌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건축물을 위한 모든 등급의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릭실社의 토시마사 이우에(Toshimasa Iue) 사장은 “이번 결합을 기점으로 릭실은 초고층 빌딩 및 고급 건축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설계 및 디자인, 생산기술, 제품 개발력의 경쟁력을 두루 강화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전세계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도 더욱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릭실은 오는 2015년까지 커튼월을 포함한 모든 건축사업에서 약 3000억 엔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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