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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고려해 백설 고급유 패키지 변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19 14:20 KRD7
#CJ제일제당(097950) #친환경 #백설고급유 #패키지변경

뚜껑/용기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며 연간 111톤 감소 기대…생수병 약 1110만개에 해당

NSP통신-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백설 고급유’ 패키지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했다.

백설 고급유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요리유, 바삭한 요리유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리뉴얼은 ‘재활용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 유색 페트(PET)병을 투명한 색으로 변경했다. 페트병에 라벨을 붙인 채로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물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제품 라벨을 ‘수분리성 점착제’로 붙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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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도 크게 줄였다. 뚜껑과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10% 가량 저감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1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500ml 생수병 약 1110만개에 해당한다.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변경했다. 올리브유를 담던 전통적인 코르크 마개에서 착안한 캡 형태로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현대적인 주방 환경과의 조화를 생각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고 재생이 불가능한 포장재는 줄임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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