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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T 인터넷차단 망중립성 훼손…스마트TV 트래픽 ‘객관적 검증필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10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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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TV에 대한 KT의 인터넷차단에 대한 일방적인 발표는 망중립성 훼손은 물론 스마트TV 테이터의 과도한 트래픽 주장도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망중립성 관련된 현안해결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모든 관련업체가 지난 1년 이상 협의체 또는 포럼의 형태로 성실히 협의해 왔다고 주장했다.

스마트TV 이슈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돼 있었고, 오는 15일 올해 첫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된 상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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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T는 무조건 망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망중립 정책 결정 후에 협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와중에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갑작스러운 조치를 KT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망중립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 정신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이는 방송통신위원회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스마트TV의 데이터 사용이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한다는 주장도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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