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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은 16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속에서 제49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주광하)은 16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속에서 제49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하여 1985년부터 개설한 이래 지난해 48기까지 47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구미여성 인재의 요람이 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제49기 여성대학은 만60세미만 관내 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인문학, 교양, 건강, 참여수업 등을 주제로 하며 대학교수와 저명인사를 강사로 모시고 1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주2회 진행된다.

주광하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학 입학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리더로의 자질을 함양하여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전문업체를 통해 전체 방역 완료, 출입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 체온계로 발열체크, 손 세정제 소독, 방명록 작성 등 근무자 당번근무로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관리를 기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강생은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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