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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녹조악화·공공수역)을 가중시킬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배출업소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수립 안내와 자체점검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오염물질 유출 가능성이 높은 악성폐수 배출업소·반복위반업소·부실관리가 우려되는 배출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과 연계해 집중호우 피해업체에 파손된 방지시설 등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환경 오염행위가 발견 될 시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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