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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서울기독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정민자)은 이달 초 '2020년 가정폭력 전문상당원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본교 사회복지전공, 상담심리학전공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자원봉사자 등 5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매주 토요일 총 14회에 걸쳐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서울기독대 평생교육원)

수료 교육생들은 앞으로 각 학교 등에서 가정폭력 예방 강사로의 활동 및 유자격자들과 협력해 성폭력 상담소를 개설 운영 할 수 있게 된다.

정민자 평생교육원장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정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수료생들이 상담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전문 상담사로 활동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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