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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진행한 '2020 민주시민교육 지역특색사업 학생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통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28일 관내 초·중 학생 30명(교사 4명 포함)을 대상으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2020 민주시민교육 지역특색사업 학생연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을 계승,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전통예절교육 ▲임고서원 투어 ▲목공 체험 ▲추석 맞이 전통간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양재영 교육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과 부모님에 대한 효 정신,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등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영천 지역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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