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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1.1억 규모 침 관련 의료기기 지식재산권 이전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0-06 13:37 KRD7
#대구한의대학교 #지식재산권 #의료기기 #침치료 #동방메디컬

융복합 한방산업 기술 이전 상용화를 통한 동반성장 우수 사례 창출

NSP통신-대구한의대가 지난달 25일 동방메디컬과 대학의 침 관련 1억10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분야 기술 지식재산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가 지난달 25일 동방메디컬과 대학의 침 관련 1억10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분야 기술 지식재산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달 25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동방메디컬과 대학의 침 관련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을 1억1000만원 규모의 지식재산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PCT 출원을 완료한 것으로 현대 한방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침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RIGD(round needle insertion gudiance device)에 대한 것이다.

이는 굵고 긴 여러 다용도의 침을 체내에 안전하게 통증을 최대한 줄여 쉽게 자입하기 위한 도구로써 침 치료에 영역 확대와 다른 치료 기술개발에 아주 유용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양방으로의 확장성을 보유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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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식회사 동방메디컬은 기술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대학의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성장의 사례를 마련하게 됐다.

발명자인 김재수 교수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침은 너무 가늘고 짧기 때문에 치료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도침은 위험성 때문에 일반 한의사가 사용하기 어려움이 있어 깊은 환부에 침을 안전하게 자입하고 대용량 약침이나 매선 등의 여러 시술을 쉽게 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으며 침의 영역과 다용도 침 개발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산학협력단장(미래산업융합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산학 협업을 통한 동반 상생모델 창출과 함께 한의학의 과학화 및 산업화라는 대학 이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대학의 기술이 대학 내에 머무르지 않고 필요로 하는 기업을 통해 산업화됨으로써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창출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어 최고의 대학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한국 내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에 다양한 대학 기술력을 제공해 국내기업을 넘어서 해외 기업 간 산학협력 공동 협업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도입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제품화 되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와 지속적 협업은 물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동반자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및 미래산학융합본부장, 최창형 기술사업화센터장, 김재수 교수(대표 발명자)가 참석하였으며, 주식회사 동방메디컬에서는 김근식 대표, 최인섭 차장, 김기현 대리가 참석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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