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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오전 10시 제1회 건축디자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삼룡 청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30일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 및 홍보함으로써 건축관계자의 위상 제고와 아름답고 조화로운 DGFEZ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대구 봉무동에 소재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DTC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삼룡 청장은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증진에 기여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6개 당선작품의 건축주와 설계자에게 상장과 상패 등을 수여했다.

이번 디자인상은 주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없이 신씨네·둥근네모집 등 2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뽑혔다.

산업·업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에는 iDiF TETRIS·Art Bridges·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하양읍 대학리공장 등이 선정됐다.

한편 당선작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DTC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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