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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취창업지원처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이스온 외 24개 산업체(PM)와 기계시스템과 외 14개(학)과 총65팀의 수행과제에 대한 성과평가와 창업 및 사업화 가능성 타진을 위해 ‘2020학년도 제2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취창업지원처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이스온 외 24개 산업체(PM)와 기계시스템과 외 14개(학)과 총65팀의 수행과제에 대한 성과평가와 창업 및 사업화 가능성 타진을 위해 ‘2020학년도 제2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는 정규수업에 편성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력·사고력 증진과 협업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교류 확대와 더불어 출품작별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중심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학업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홍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재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 수행으로 우수 결과물들을 대거 출품하여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지도교수진과 참여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했다.

또한 “우리 대학은 포항시와 공동 운영하는 ‘포항시청년창업LAB’ 과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운영으로 창업사업자의 성장단계별 지원인프라가 우수하게 구축되어 있는 만큼 이번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우수작품들이 원활하게 창업 및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는 대학발전전략 중 ‘교육을 잘하는 대학’ 을 위해 ‘직무교육의 현장성강화’ 를 실행하며, 현장실무교육확대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진대회 우수작을 엄선, 특허신청 및 실용신안등록을 지원토록 했다.

취창업지원처 이경훈 처장은 이와 더불어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및 산업체 ‘현장실습’ 의 지속적 확대와 성과창출을 통해 대학교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교육의 요람으로써 대학의 교육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거듭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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