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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원들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지난 9일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000장(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자총 회원 10여명은 이날 풍각면에 거주하고 있는 정 모 씨(76세, 차산1리)와 온 모 씨(78세, 봉기1리) 2가정에 연탄과 함께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인제 회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합심해 연탄배달 봉사를 해온지도 여러 해가 지났으나 해마다 더 새롭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승율 군수는 “겨울철 꼭 필요한 연탄이 가구에 힘을 모아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언제나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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