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020 한의혜민대상’을 받고 기뻐하며 기념촬영 하는 변준석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장.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변준석)은 7일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20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매년 한의학 분야의 연구·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으로 한의계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인사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시설 등의 인프라 지원과 함께 의료진과 행정직원을 매일 5~7명을 파견해 지원했었다.

전화상담센터 운영 초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발생하는 상황이었지만. 의료원과 자원봉사 한의 의료진이 함께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도록 치료·예방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변준석 의료원장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대학의료기관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