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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힐링요가를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생활이 많아진 드림스타트 가정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온라인 ‘가족 힐링요가’를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힐링요가는 드림스타트 11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해당 가정에는 요가매트와 밴드 등을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일 요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비대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부모와 아동이 가정 내에서 ‘가족 힐링요가’를 통해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신체관리가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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