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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대구과학대에서 진행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에서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이 환영사와 함께 강의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평생교육원은 지난 달 27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지역 성폭력 상담과 지원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자원봉사자 등 4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오는 6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여성학 및 여성인권과 폭력 ▶여성장애인과 젠더기반 여성폭력 ▶아동 성폭력 사례 및 대응방안 ▶성폭력 피해 상담소 현장실습 등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상담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상담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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