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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정책협의회 및 학교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업무담당자 정책협의회 및 학교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교육지원청 학생부 업무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협의회는 학생부 기록 및 관리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훈령 및 지침을 분석하고, 학생부 기재 요령 내용을 검토했다.

또한 학생부 관련 연수 운영 방안,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부의 기록·관리 가이드라인, 올해부터 처음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 금지어 목록에 대한 경고 문구 제시 등의 학생부 기능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로 학교 현장의 장학능력을 제고했다.

아울러 오후 4시부터 시·군별 중·고 각 1명 이상으로 구성된 60여명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기재요령 항목별 내용에 대해 초빙 강사의 연수를 중심으로 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지역 및 학교별 학생부 기재 격차 해소 방안,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확대에 따른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의 학생부 기재 역량 제고 및 컨설팅 능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실시돼 현장실무지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현장실무지원단은 소속 학교별 자체연수를 학기별 1회(2시간) 이상 실시해 학생부 작성 및 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며, 각 시·군별로 학생부 연수에 전달강사 및 학생부 관련 컨설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정하게 작성하고 관리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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