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2021학년도 교실수업나눔 교사단’ 6팀을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지원했다.
‘교실수업나눔 교사단’ 은 지난 2016년에 수업 역량 신장과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현재 경북 도내의 대표적인 수업전문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하브루타, 토론, PBL, 거꾸로교실, 비주얼씽킹, 배움의 공동체 등 6개 영역 78명의 교사로 구성돼 있다. 팀별 각 230만 원 씩 총 1380만 원을 지원해 교실수업나눔교사단의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팀별 학습 전략 및 과정 중심 평가 방안 개발, 수업 역량 강화, 수업나눔한마당 행사 개최, 학생 주도형 수업 일반화 활동, 각종 컨설팅 지원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교실수업나눔교사단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교사들은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교사) 인증을 받거나 인증을 받는 과정에 있다. 경북교육청이 인정하는 수업전문가로서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의 학교현장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수업기법별 자체 연수를 실시해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교실수업 디자인으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 분위기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학교 현장 수업개선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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