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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주한미군 취업연계 프로그램 ‘얼 컬리지’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얼 컬리지’는 주한미군부대 내 업무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 교육, 미군부대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수료한 오산 관내 미취업 청년이 주한미군부대(K-6, K-55)에 취업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미취업 청년(만19~35세) 20명으로 토익 550점 이상 공인 어학점수가 있어야 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7주간 주1~2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수업의 70% 이상 출석한 수료생들에게 주한미군부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오산소식. 행사/교육)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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