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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도 용인시의원, 곰 사육농장 환경부 정책적 해결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7-13 12: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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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정한도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정한도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13일 제256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에 있는 곰 사육농장에 대한 환경부의 정책적 해결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용인시의 한 곰 사육장에서 곰 2마리가 탈출해 한 마리는 사살되고 다른 한 마리는 행방을 알 수 없어 포획 시도 중인 위험천만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곰 탈출’ 사건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불법 번식 진행, 불법 도축과 곰고기 식용, 시설개선 불이행 등으로 벌금과 과태료 부과가 일상인 웅담 채취용 반달가슴곰을 기르는 곰 사육장에서 일어난 것이며, 여기에 부실한 관리가 더해져 이번과 같은 ‘곰 탈출’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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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시민들이 용인에서 벌어지는 처참한 곰 사육을 금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특히 사육장 인근 주민들의 허술한 곰 관리로 인한 불안감과 비위생적인 분뇨처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용인시민의 이름으로 환경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번 ‘곰 탈출’ 사건은 열악한 철창생활을 하는 사육 곰의 환경, 그리고 철저히 무시되는 동물의 존엄을 그대로 보여 준 것으로, 곰 보호시설을 짓겠다고 하는 환경부가 책임지고 사육 곰들을 즉각 보호 조치해야 하며 환경부가 못하겠다고 하면 용인시가 등을 떠밀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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